광주 2원)흙이 경쟁력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18 18:01:00 수정 2002-11-18 18:01:00 조회수 0

◀ANC▶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에는

기술이 관건이지만 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정확한 토양 상태 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등 과학 영농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나주 배 농협의 토양 진단센텁니다.



각 농가에서 의뢰한

흙의 성분을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로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고

토양에 알맞는 맞춤 비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는 7천여 농가가 토양 분석을 의뢰하는 등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57개 농협이 과학적 시비를 유도해

흙을 살리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취지로

이처럼 토양진단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역시

과다했던 질소 비료 사용량이 줄어든 것입니다.



종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화학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 때문인 데,



토양 분석이후 과수원이나 시설하우스의

질소 성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INT▶



토양에서 부족한 성분을 채워주고

넘치는 양은 적절하게 조절하는 만큼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도 효과 가운데 하납니다.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



토양 분석을 토대로 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은 곧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활로에 다름 아닙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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