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에는
기술이 관건이지만 흙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때문에
정확한 토양 상태 분석을 통한 시비 처방등 과학 영농이 중요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나주 배 농협의 토양 진단센텁니다.
각 농가에서 의뢰한
흙의 성분을 분석하는 작업이 한창입니다.
분석한 결과를 토대로
농가별로 시비 처방서를 발급하고
토양에 알맞는 맞춤 비료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지난 98년부터 운영되고 있는데
올해는 7천여 농가가 토양 분석을 의뢰하는 등
농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INT▶
도내에서는 현재까지
57개 농협이 과학적 시비를 유도해
흙을 살리고 우수 농산물을 생산하자는 취지로
이처럼 토양진단센터를 설치 운영하고 있습니다
가장 큰 성과는 역시
과다했던 질소 비료 사용량이 줄어든 것입니다.
종전 생산량을 늘리기 위해
화학 비료를 지나치게 많이 사용한 때문인 데,
토양 분석이후 과수원이나 시설하우스의
질소 성분이 눈에 띄게 줄어들고 있습니다.
◀INT▶
토양에서 부족한 성분을 채워주고
넘치는 양은 적절하게 조절하는 만큼
품질좋은 농산물 생산도 효과 가운데 하납니다.
농산물 수입 개방으로 어려운 농촌 현실,
토양 분석을 토대로 한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 생산은 곧
농가 소득 증대와 농촌 활로에 다름 아닙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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