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영농법인 106곳 부실판정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18 14:21:00 수정 2002-11-18 14:21:00 조회수 0

◀VCR▶

부실 농업 법인이 많은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가 지난 3/4분기

천 6백여개 영농법인의 운영실태를 조사한 결과

운영이 중단됐거나 청산 절차를 밟고있는

106개 법인이 부실 법인으로 분류됐습니다.



이 가운데는 정부 지원으로 운영되는 영농법인이 31곳에 이르고 있습니다



부실 법인에 지원된 99억원 가운데

현재 회수된 금액도 29억원에 그치고 있습니다.



농업 법인 부실은

세무와 회계, 마케팅에 대한 전문지식이 없고

경기 불항에 따라 판매 부진과 흉작 등으로

농업채산성이 크게 악화된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