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부산에서 만나요(R)

박영훈 기자 입력 2002-10-23 11:03:00 수정 2002-10-23 11:03:00 조회수 2


◀ANC▶

제 37회 전국기능경기대회가 8일간의 열전을
마치고 폐막됐습니다.

성공적으로 치러진 이번 대회를 박영훈기자가
정리했습니다.

◀END▶

인기가수들의 공연속에 선수들의 얼굴에선
지난 8일간의 추억이 스쳐갑니다.

전국 16개 시도에서 천 8백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이번대회에서는 경기도가
종합우승,대구와 경북은 2,3위,개최지 전남은 7위에 머물렀습니다.

◀INT▶김유배 위원장

전남에서는 처음으로 열린 이번대회는
그래픽 디자인등 첨단직종이 주류를 이룬데다 전문대이상 고학력 참가자가 전체의 10%에 달하는 등 단순 기능대회의 모습을 탈피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부대효과도 컸습니다.

경기장 설비확충과 선수단의 숙박비로
백억원이 넘는 돈이 지역에 쓰였으며,
시군 홍보효과 등을 감안하면 대회유치로 얻은 실이익은 엄청날 것으로 추정됩니다.

그러나 대규모 행사개최에 따른
일반시민과 사회단체들의 자발적인 참여와 봉사노력이 미흡했다는 점은 아쉬움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헤어지는 아쉬움을 뒤로한 채
선수단은 내년 9월 부산에서 다시 만날 것을
약속했습니다.

MBC뉴스 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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