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국마다 재고약품 처리 골머리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1-08 17:31:00 수정 2002-11-08 17:31:00 조회수 2

약품 오남용 방지를 위해

시행되고 있는 의약분업이후

지역 약국의 경영난이 가중되고 있습니다.



약사회에 따르면

지난 2천년 의약분업 시행이후

약국의 재고 의약품은

약국당 평균 3-4백만원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병원 인근의

대형 약국을 제외한 영세한 소규모 약국

상당수가 경영악화로 문을 닫았는가 하면

의약품 수급체계를 왜곡시켜

환자들의 부담만 가중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재고의약품이 늘고 있는 것은

의약분업이후 의사들로부터

처방전 목록에서

외면당하는 약품들이 누적되고

제약회사들의 의약품 소포장 체제가

제대로 갖춰지지 않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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