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천1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0여일 앞두고 한나라당이 소속의원들에게 대통령선거일까지 출국금지령을 내려 국가적 외교활동에 찬물을 끼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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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박람회유치특위에 따르면
다음달 3일까지 여야 의원 23명을 6개반으로 나눠 BIE 회원국을 상대로 유치활동에 나설
계획이였으나 한나라당이 갑자기 소속 의원
전원에게 출국 금지령을 내려 의원외교에 막대한 차질을 빚게 됐습니다
실제로 오늘과 내일 잇따라 중동과 유럽으로 의원외교에 나서기로 했던 한나라당 의원 전원이 불참해 민주당 의원들로만 나설 처지에
놓였습니다
이에 대해 지역정가에서는
세계박람회 유치활동기간이 대통령 선거와 겹쳐
정치권의 범국가적 유치노력에 혼선이 빚어지고
있다며 우려를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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