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분증 훔쳐 신용카드 발급뒤 부정사용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12 06:42:00 수정 2002-11-12 06:42:00 조회수 2

광주 남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혐의로

42살 손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씨 등은 지난해 7월

광주시 서구 양동 모 카드회사 사무실에서

미리 훔친 26살 박 모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지난 6월까지 140여차례에 걸쳐 5천 8백만원가량의 현금서비스와 물품 구입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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