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남부경찰서는
다른 사람의 신분증을 훔친 뒤 이를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한 혐의로
42살 손 모씨 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손씨 등은 지난해 7월
광주시 서구 양동 모 카드회사 사무실에서
미리 훔친 26살 박 모씨의 주민등록증을 이용해 신용카드를 발급받은 뒤 지난 6월까지 140여차례에 걸쳐 5천 8백만원가량의 현금서비스와 물품 구입에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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