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은 신용불량자에게 은행대출을 알선해주겠다며 수천만원의 수수료를 가로챈 목포시 상동 사채업자 27살 최모씨를 사기혐의로 구속하고 또다른 29살 최모씨를 불구속입건했습니다.
피의자 최씨등은 신용불량자 대출이란
광고를 정보지에 낸뒤 이를 보고 찾아온
사람에게 직장 의료보험증을 위조해 은행전산망에서 일시적으로 신용불량을 삭제하는 방법으로 최고 8천만원까지
대출해줄수있다고 속여 지난 9월부터 최근까지 7명으로부터 3백만원씩 모두 2천백만원을 가로챈 혐의를 받고있습니다.
목포경찰은 이들 신용불량자 대출조직이
은행 내부직원들과도 연계돼있다는 첩보에 따라
이에대한 수사를 확대하고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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