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집단 연가 투쟁 상경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1-04 15:28:00 수정 2002-11-04 15:28:00 조회수 0

공무원 노조가 단체 행동권 허용을 요구하며

집단 연가 투쟁에 들어갔지만 우려했던

업무 차질과 민원인 불편은 없었습니다.



전국 공무원 노조 광주와 전남 지역본부는

오늘 집단 연가를 내고 서울로 상경한

인원이 광주에서 60여명,

전남에서는 500여명이라고 밝혔습니다.



반면에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노조 간부들을 중심으로 광주에서 10여명,

전남에서는 9개 시군에 100여명이 상경해

우려했던 업무 차질과 민원인 불편은

발생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공무원 노조는 내일 서울에서 예정된

집회를 열기로 해 원천 봉쇄 방침을 정한

정부와 마찰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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