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판 총력 유치전 (리포트)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1-04 15:22:00 수정 2002-11-04 15:22:00 조회수 0

◀ANC▶

2010년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이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지금까진

여수의 근소한 우위로 분석되고 있는데,

문제는 남은 한달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현재까지 대세는

여수의 근소한 우위로 분석되고 있습니다.



당초 상하이, 모스크바와

치열한 3파전을 벌이는 것으로 분류됐는 데,



올림픽과 최근 월드컵의 성공 개최로

대회 개최능력을 인정받은 것이 한 요인입니다.



또한 중소 도시에서 박람회를 치를 경우

개최취지에도 맞고 파급효과도 클 것이란

유치 전략도 먹혀 들어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INT▶ 박재순 기획관리실장



때문에 남은 한달은

회원국의 지지를 이끌어내고 확고히 하기위한

정치,외교적 역량은 물론 민간이 포함된

범국가적인 유치 노력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정권 말기,

또 대통령 선거와 시기적으로 엇물려

유치 노력이 혼선을 빚고 있다는

일부 우려의 시각이 있는 것도 사실입니다.



하지만

앞으로 10년동안 국가 차원의 큰 행사가 없고,

박람회 유치는 곧

21세기 국가와 지역의 미래를 가늠하는 만큼

너나없이 뛰는 것외에 이견은 있을 수 없습니다



◀INT▶



세계 박람회 특성상 88개 회원국의

2/3 이상 지지를 얻어야 유치가 가능합니다.



때문에

박람회 유치 위원회는 지금 백지 상태에서

지지를 선언한 국가와 부동표 국가를 상대로

공식, 비공식적인 접촉을 통해

막판 지지와 표를 호소하고 있습니다.



세계 박람회 개최지 결정은 다음달 3일,



남은 한달에

21세기 전남의 미래와 지도가 달려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