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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대형 업체들이
높은 분양가를 제시하며
지역 틈새시장을 파고 들고 있습니다.
지역 건설업체들도 덩달아
분양가 인상을 검토하고 있어
서민 부담만 커지게 됐습니다.
김낙곤 기잡니다.
수도권 대형 건설사로는
IMF 이후 광주진출 1호인 모 업체의 분양가는 64평형의 경우 3억 6천백만원.
평당 5백만원에 가까운
역대 최고 분양가 였지만
대형 평형이 더 인기 있었습니다.
여기에 힘입어
뒤이어 진출한 또 다른 수도권업체 역시
평당 480만원까지 제시하고 나섰습니다.
◀INT▶
광역시별 평균 분양가와 비교할때
부산과 대구와 비슷하고
대전 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분양가를 끌어 올린 셈이 됐습니다.
반면에 최근에 공급된
지역 건설 업체 3곳의 분양가는
평당 3백에서 350만원으로
최고 2백만원이나 저렴합니다
문제는 지역 건설 업체들도 차라리 잘됐다며
신규 공급물량에 대해서는
분양가를 상향 조정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는 점입니다.
◀INT▶
또한 지난 9월부터는
임대 사업자들이 분양 전환가를
자율 조정할수 있도록 법이 개정됨에 따라
비교적 저렴하게 공급됐던
임대아파트의 분양가도 오를것으로 보입니다.
수도권 업체들이 부추겨논
분양가 인상 경쟁은
서민들의 내집 마련 부담만 키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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엠비시 뉴스 김낙곤입니다.◀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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