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발연 이사 2명 사퇴 회견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08 10:18:00 수정 2002-11-08 10:18:00 조회수 0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 이사 2명이

연구원의 독립성 확보를 요구하며

오늘 사퇴했습니다.



광주 전남 발전 연구원의

김용채 이사와 김종현 이사는

오늘 사퇴 회견을 통해

시도 지사가 당연직 이사에 포함된 것은

연구 활동의 독립성을 저해하는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두 명은 앞으로

연구원의 자율성 확보를 위한

시민단체의 운동에 동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연구원측은

시도의 출자기관인 만큼

시도 지사가 이사회에 참여할 수 있으며

이는 다른 지역 연구원에서도

마찬가지라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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