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지역의 인구당 암 환자 발생 비율이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민 건강 보험 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전남지역에서 6천여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해 인구 10만명당 296명이
암을 앓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전국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전남 지역의 인구 가운데 노인층이
차지하는 비중이 13.6%로 전국 최고인 만큼
노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암 환자 발생도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광주는 지난 해 모두 2천5백여명의
새로운 암 환자가 발생해
인구 10만명당 191명의 암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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