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민주 인사 광주 방문(12시)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18 10:28:00 수정 2002-10-18 10:28:00 조회수 2

7-80년대 한국의 민주화 운동을 지원했던

해외 민주인사들이 오늘 광주를 방문합니다.



민주화 운동기념 사업회 초청으로

지난 16일 한국에 들어온 이들 70여명의 민주인사들은 민주화 운동 유적지 탐방

첫 방문지로 광주를 찾게 된 것입니다.



이들은 오후에 국립 5*18묘지를 참배하고

5월 영령들의 넋을 달랬으며

80년 당시 최후 항쟁지였던

전남도청 일대를 둘러볼 예정입니다.



오늘 광주를 찾은 민주인사에는

지난 달 30일 한국인권상을 받은

조지 오글 목사와 "인혁당 재건위" 사건과 관련해 강제 추방당한 제임스 시노트 신부 등도 포함돼 있습니다.



이들은 부마항쟁 기념행사와

판문점*도라산역 견학행사 등을 참석한 뒤

오는 21일 출국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