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 모두가 경찰 (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0-20 15:06:00 수정 2002-10-20 15:06:00 조회수 0

◀ANC▶

힘든 격무 때문에 경찰관이 되는 것을

기피하는 것이 요즘 세태입니다.



하지만 아버지의 대를 이어

아들부부와 딸이 경찰에

입문한 가족이 있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휴일을 맞아 모처럼 한 자리에 모인

경찰 가족이 함박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펙트)))))



경찰관 생활 30년동안 받은 표창만

30번이 넘을 정도로

모범 경찰로 인정을 받고 있는 김상호 경감.



자신의 뒤를 이어

민중의 지팡이 역활을 수행하고 있는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가 자랑스럽기만 합니다.



하지만 힘든 격무에 시달리는

자식들을 걱정하는 모습은

여느 아버지와 다르지 않습니다.

◀INT▶

김상호 경감...



가족 모두가 경찰이라 자부심도 남다르지만

경찰 가족을 바라보는 주위의 시선이

이들 가족에게 채찍으로 돌아오곤 합니다.

◀INT▶

김현주 순경(딸)



젊은 시절 이삿짐을 꾸리기에

바빴다는 부인은

명절때에도 가족이 모이기 힘들어 졌다며

엄살을 늘어 놓지만

대를 이어준 자식들이 대견스럽기만 합니다.

◀INT▶

부인



이제 한달 후면 할아버지가 되는

김경감은 손주도 자신의 대를

이어 주기를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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