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농민들의 차량 서행시위로
호남고속도로가 심한 정체현상을 빚었습니다.
오늘 오후 1시쯤 서울 농민대회에 참석하기 위해 상경하는 전남*북 지역 농민 6백여명을 태운 버스 15대가 호남고속도로 상행선 여산휴게소 근처에서부터 2개 차로를 모두 차지한 채 저속운행 시위를 벌였습니다.
이에 따라 일대 고속도로가
3-4시간동안 극심한 교통정체를 빚었으나
지금은 원활하게 소통되고 있습니다.
또 오늘 오전 여수-순천간 국도에서도
상경농민들과 이를 저지하려는 경찰이 대치하면서 일대가 교통혼잡을 이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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