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오늘 아침 곡성의 아침 최저기온이 4도까지
내려가는등 기온이 뚝 떨어진 가운데
내일 아침 전남 일부지역에서는 영하의 날씨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처럼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면서
서민들의 가계나 불우시설등에는 벌써부터 난방비걱정이 앞서게 됐습니다.
민은규기자의 보돕니다.◀END▶
◀VCR▶
갑작스런 추위로 교실분위기가 썰렁합니다.
미처 추위에 대비하지 못한 학생들은
운동복등으로 다리를 감싸 안았지만
냉기가 쉽게 가시질 않습니다.
◀INT▶김상구교장(상일중)
때 이른 추위는 서민들의 가계나 불우시설등에
먼저 찾아왔습니다.
열악한 시설과 가뜩이나 부족한 재정에다 난방비걱정까지 떠안게 됐습니다.
◀INT▶막달레나의 집
이처럼 단 한푼의 지원금도 없는
미인가 사회복지시설은 광주.전남에 60여곳.
올 겨울 추위나기가 걱정입니다.
추위와 함께 서민들의 겨울준비도 분주해졌습니다.
시중 백화점이나 전자상가에는
난방용품이나 겨울의류의 매출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INT▶
내일 아침 전남 일부지역에는
기온이 영하로 떨어져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등
오늘보다 더 추운 날씨가 예상됩니다.
기상청은 이번 추위가 내일을 고비로 다소 주춤하다가 주말쯤 다시 찾아오겠다고 밝히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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