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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경찰이 고소나 진정사건들을 처리하는 과정에 구설수에 오르고있습니다.
담당경찰이 합의를 종용하는가하면 사기사건을 의도적으로 처리하지않고있다는등 민원이
잇따르고있습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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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에서 건설업을 하는 42살 강모씨는
자신이 절도혐의로 고소했던 사람으로부터 역으로 사기와 무고혐의로 고소당했습니다.
강씨는 가해자가 오히려 자신을 고소한 것도
억울한데 조사를 받는 과정에 황당한 일을
겪어야했습니다.
담당경찰이 이전의 절도건과 이번 사기건까지 묶어 고소인과 합의하도록 계속 종용했다고 주장했습니다.
◀INT▶ 강모씨
..외압들먹이며 먼저 합의하라고 요구...
강씨는 자신이 직접 붙잡아 고소한 절도사건을 담당경찰이 제대로 처리하지않고 중간에 끼어 합의를 종용하는 데대해 의혹의 눈길을
보내고있습니다.
◀SYN▶ 목포경찰 담당수사관
..피고소인위해 합의종용했지만 다른 의도없다.
또 최근엔 2억원대 사기고소사건을
피고소인이 다섯달 넘게 나타나지않고있는
는데도 수배조차하지않아 '봐주기식 수사'라는
논란까지 빚어지고있습니다
(s/u) 투명한 포돌이상을 외치고있는 경찰,
하지만 잇딴 구설수로 경찰에대한 불신의 골은
깊어만가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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