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일본의 기업인이 광주를 방문해
천억원 규모의 투자 의향을 밝혔습니다.
민선 3기들어 새로 구성된
광주시의 투자 유치 조직이
처음으로 시도하는 유치 활동인 만큼
성사 여부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박수인 기자
◀END▶
일본의 환경 관련 기업 대륭의
가와찌 요시노부 대표가
투자 환경을 현지 조사하기 위해
오늘 광주를 방문했습니다.
폐기물 처리 분야에서
여러 개의 특허를 지닌 이 기업은
총 천억원대의 규모로 내년 2월부터
본격적인 투자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함께 광주를 방문한
가네다 판금 대표도 광주지역의
투자 환경에 큰 관심을 나타냈습니다.
이들은 평동 외국인 공단의
파격적인 분양 조건과 행정 지원에
흡족해 하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INT▶
하지만 앞으로 구체적인
투자 프로젝트를 확정하고
실제 계약으로 이어질 때까지는
성공을 장담할 수 없습니다.
지난 월드컵 기간을 전후해
광주시와 외국인 투자자 사이에
10여건이 투자 유치 상담이 이뤄졌지만
구체적인 성과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또 한번의 소문난 잔치로만 끝나지 않도록
지속적인 후속 조치가 요구되고 있습니다.
민선 3기 들어 대대적인 개편을 단행한
광주시의 투자유치 조직이
첫 시험대에서 어떤 성과를 거둘지
주목됩니다.
엠비씨 뉴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