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전발련 이사 사퇴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08 17:45:00 수정 2002-11-08 17:45:00 조회수 0

지방 공기업 이사장 선출 파동에 이어

광주 전남 발전 연구원의

독립성 문제가 파문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광주전남 발전 연구원의

김용채 이사와 김종현 이사는

시도 지사가 당연직 이사에 선임된 것에 대해

연구원의 쇄신안을 뒤집는 것이라며

오늘 이사직을 사퇴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또 광주시장이 이사장으로

선임된 상황에서는 연구원이 자율성과

독립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며

시민단체와 함께 시도지사의 이사직

사퇴 운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한편 연구원은 오늘 이사회를 열고

새 원장 선임을 위한 위원회를 구성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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