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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불법으로 만들어진 각종 살빼는 약이
시중에 대량으로 유통되고있습니다.
목욕탕등지에서 은밀하게 거래되고있는 이
살빼는 약은 마약성분이 들어있어 심각한
부작용이 우려됩니다.
문연철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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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종 한약재를 섞어만들었다는
살빼는 약입니다.
이 살빼는 약은 지난 99년부터 최근까지 3년여동안 전국 각지에 무려 4억5천여만원어치가 팔려나갔습니다.
◀INT▶현모씨(살빼는 약 제조 피의자)
...효과가 좋다며 많이 사갔다...
부녀자들에게 은밀하게 거래되고있는 이들 살빼는 약은 최근 입소문을 통해 목욕탕등지에서 날로 확산되고있습니다.
◀INT▶이창헌(목포경찰서 마약반장)
.동남아서 밀수하다 요즘은 국내서 직접 제조.
이들 살빼는 약 대부분은 펜플루라민이란 마약성분이 들어있어 심각한 부작용을 낳고있습니다.
◀INT▶류영근(내과의사)
..구토,두통,식욕부진등...
(s/u)다이어트에 대한 지나친 집착이
자신도 모르게 몸과 마음을 모두 망치는 결과를
초래하고있습니다.
mbc뉴스 문연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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