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제주에서 오늘 폐막한 제83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광주는 비교적 선전을 보였으나

전남은 지난해보다 종합순위가 밀리는등

희비가 엇갈렸습니다.



민은규기자가 보도합니다.◀ＥＮＤ▶







◀ＶＣＲ▶



당초 최하위까지 우려됐던 광주는

지난해보다 한단계 앞선 종합 14위를 달성했습니다.



광주는 일단 목표를 초과달성해

자축하는 분위깁니다.



하지만 올해도 계속된 체육고의 부진은

짚고 넘어가야할 부분입니다.



이번체전에서 금메달 5개와 4천여점을 획득한 체고는 외형상 향상된 듯 싶지만

당초 금12과 5천여점획득이라는 목표와는

크게 차이가 납니다.



체육전문가들은 매년 40억이 넘는 예산을 쏟아

전문체육인을 육성하는 광주체고가

널뛰기 성적을 보인데는 시교육청의 태만과

체고측의 지도력부재를 꼬집고 있습니다.



지난해 10위에서 두계단이나 하락한 전남은

울쌍입니다.



레슬링과 복싱등 일부 투기종목과 단체경기의 예상치 못한 부진으로 최악의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특히 11위 강원과는 불과 80여점차이로 밀려나

우수선수 육성과 실업팀창단등

장기적인 투자로 2006년 전국체전 유치에 대비해야한다는 여론입니다.



엠비시 뉴스 민은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