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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21일)은 경찰의 날입니다.
박봉과 격무 때문에 경찰관이 되는 것을
꺼리는게 요즘 세태인데, 아버지에 이어 아들과 며느리, 딸까지 모두 경찰관인 가족이
있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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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을 맞아 모처럼 한자리에 모인 김상호
경감의 가족들이 함박 웃음을 터뜨립니다.
이펙트))).
30년전 순경으로 시작해 지금은 장흥경찰서
정보과장으로 재직중인 김경감은 그동안 받은 표창만 서른번이 넘습니다.
그러나 더 자랑스러운 일은 아들과 딸 그리고
며느리까지 모두 경찰관으로 함께 민중의
지팡이 역할을 하고 있는 것입니다.
3년전 경찰에 투신한 아들 29살 김충완 순경은 지난해 경찰학교 후배인 이경옥 순경과 결혼해
부부 경찰이 됐습니다.
딸 현주씨도 오빠 뒤를 좇아 지금 101
경비단에서 대통령 경호임무를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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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주 순경(딸)
임신 9개월의 며느리 이순경은 남편과 떨어져 사는것이 힘들긴해도 늘 경찰가족이라는 자부심 으로 격무를 충실히 수행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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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옥 순경(며느리)
젊은 시절 이삿짐 꾸리기에 바빴다는
시어머니 역시 박봉과 격무도 마다않고 경찰의 길을 택한 자식들과 며느리가 대견스럽습니다.
경찰가족은 항상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하는 김경감은 곧 태어날 손주
역시 장차 경찰관이 되주길 내심 기대하고 있습니다.
◀INT▶
김상호 경감..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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