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닷모래 채취 환경영향평가 중단위기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29 12:53:00 수정 2002-10-29 12:53:00 조회수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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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닷모래 채취가

해양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는 용역이

골재협회 반발로 중단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목포지방 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여수대 수산과학연구소가

내년 5월 완료를 목표로

신안, 진도 등에서 바다골재 채취에 따른 해양환경영향 조사를 실시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용역비의 45%를 분담하기로했던 골재 협회가

신안과 해남, 진도군이 바다모래

채취 허가를 중단해 용역이 무의미해졌다며 용역비 분담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여수대는

이달초 실시하기로 한 중간용역 발표회를

열지 못하는 등 차질을빚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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