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집단 연가(리포트)

이재원 기자 입력 2002-11-04 17:32:00 수정 2002-11-04 17:32:00 조회수 0

◀ANC▶

광주와 전남지역 공무원들도

집단 연가를 내고 상경 투쟁에 들어갔습니다.



하지만 참여 인원이 예상보다 적어

우려했던 업무 차질은 빚어지지 않았습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공무원 노조는 광주에서 60여명,

전남에서는 5백여명이

연가 투쟁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광주시와 전라남도는

자치구와 시군구에서 모두 100여명이

상경한 것으로 파악하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가 집단 연가 투쟁에 들어간 오늘

대부분 공무원들은 자리를 지켜

행정업무 처리와 대민 서비스에

파행이 빚어지지는 않았습니다



양 시도는 연가를 내고 집회에 참석하는

공무원들에 대해 징계 문제를 검토하고 있고,

경찰도 광주시 지부장 최종수씨등 집행부

15명에 대해 출석 요구서를 발부했습니다.



그러나 단체 행동에 나선

공무원 노조의 입장은 강경하기만 합니다.



(스탠드 업)

전공노는 부정 부패의 척결을 위해서는 공무원

노조가 반드시 설립되어야 하고 여기에

단체 행동권은 필수적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SYN▶

전공노 광주시지부장....



단체 행종권을 포함해

공무원 노조를 설립을 둘러싼

연가 투쟁 상황에 대해

부정적인 시각도 만만치 않습니다.



생존권을 위한 투쟁이 국민을 볼모로한

임금 투쟁으로 변질될 우려가 높기때문입니다.

◀INT▶

시민..



사상 처음으로 파업이라는 강경수를 두고

나선 공무원 노조.



정부도 내일 집회를 원천 봉쇄한다는

입장이여서

정면 충돌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주민들만 골탕을 먹는 초유의 그리고

최악의 상황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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