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도시 사업 5.18단체와 마찰

박수인 기자 입력 2002-11-14 17:38:00 수정 2002-11-14 17:38:00 조회수 0

광주시가 추진하는

민주.인권의 도시 조성 사업이

5.18단체의 합의를 이끌어 내지 못해

표류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민주.인권의 도시 사업을

추진할 10명의 자문위원 가운데

절반을 외부 인사로 구성하기로 하고

지난달 공모 절차를 마쳤습니다.



하지만 자문위원회 구성 방식에 관한

5.18 단체의 이견 때문에

아직 위원을 선정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광주시는 또 사업 계획을 수립할

용역 기관을 공모했지만

자문위가 구성되기도 전에

용역 절차에 들어갔다는

5.18단체의 반발때문에

후속 조치가 미뤄지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