흉어로 갈치값이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습니다.

목포수협에 따르면 안강망 어선 50여척이 근해에서 갈치잡이에 나서고 있으나
보름 조업에 100여 상자를 잡는데 그쳐 출어비도 건지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50마리 기준 한 상자당 가격이 50만원선을 호가해 지난해 같은 기간의
2배까지 올랐습니다.

그러나 봄철 고기인 조기는 때 아닌 풍어로 값은 150마리 한 상자에 24만원으로 지난해보다 약간 떨어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