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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칠레 자유무역협정 타결이 임박하면서
과수 농가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오늘부터 제네바에서 열리는 고위급 회담에서
시장 개방등에 대한 최종 조율을 한뒤 오는20일 양해 각서를 체결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관세철폐 대상에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포도와 복숭아 농가들은 당장 내년부터
그 여파가 미칠 것이라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사과와 배 재배농가들도
관세철폐 예외 품목으로 인정되더라도
열대 과일 수입에 따른
국내산 과일의 소비 감소가 불가피해
과수산업 전반에 막대한 피해가 있을 것이라며
우려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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