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2원)겨울배추 기대(R)-월요일아침

최진수 기자 입력 2002-10-21 15:10:00 수정 2002-10-21 15:10:00 조회수 2

◀ANC▶



지난 해 과잉재배로 일부

폐기처분했던 겨울배추 계약재배가 늘어날 것으로 예상됩니다.



농민들은 작황을 예측할 수 없어

낮은 가격에도 계약 재배를

선호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지난 달 본밭에 옮겨 심은 겨울배추가

벌써 속이 차들어가고 있습니다.



내년 2월쯤 출하때까지 작황을 예측할 수

없지만 지금까지는 생육이 좋은 편입니다.



◀INT▶



해남과 신안 등 주산지를 중심으로

도내에서 지난 15일까지

계약재배를 신청한 물량은 6만톤,



지난 해 7만6천톤에 비해 25%가량 줄었습니다.



농협전남지역본부는 그러나 아직

법인에서 희망하는 계약재배 물량이 빠져 있어 이달 말까지 신청을 받으면 지난 해보다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계약재배 가격은 1킬로그램에

90원에서 백원 안팎으로

적정 소득을 밑도는 수준입니다.



그래도 농민들은 시중가격이 계약가격의

백20%를 웃돌면 초과분을 환급받게 됩니다.



반면에 80%를 밑돌면 손실분을 농협과

분담해야 합니다.



(S/U) 올가을 태풍으로 농사를 망친 농민들은

겨울배추 판매에 기대를 걸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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