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내년부터 마늘 긴급관세 부과조치가
해제돼 가격 폭락이 우려되지만
농민들은 마땅한 대체 작목이 없어
마늘 농사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내년부터는 중국산 냉동마늘과
절임마늘의 관세가 2백23%에서
28점7%로 크게 낮아집니다.
이때문에 국산 마늘값은 전망이
매우 불안합니다.
농민들은 그래도 올해 마늘 농사를
그다지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INT▶
전라남도는 2003년산 도내 마늘재배면적이
올해 생산한 만천3백헥타르보다
2,3%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산지 폐기 등으로
시장가격을 적극적으로 안정시킬 방침입니다.
농협에서는 일정량을 수탁판매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INT▶
최저보장가격에 의한 정부수매를
농가 전량수매로 확대합니다.
(S/U) 정부는 하지만 최저보장 가격을
내년 상반기에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마늘 가격 안정 전망은 여전히
안개속에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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