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3원)불안한 마늘농사(R)

최진수 기자 입력 2002-10-22 10:11:00 수정 2002-10-22 10:11:00 조회수 2

◀ANC▶



내년부터 마늘 긴급관세 부과조치가

해제돼 가격 폭락이 우려되지만

농민들은 마땅한 대체 작목이 없어

마늘 농사를 포기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최진수기자가 보도합니다.◀END▶



◀VCR▶

내년부터는 중국산 냉동마늘과

절임마늘의 관세가 2백23%에서

28점7%로 크게 낮아집니다.



이때문에 국산 마늘값은 전망이

매우 불안합니다.



농민들은 그래도 올해 마늘 농사를

그다지 줄이지 않은 것으로 보입니다.



◀INT▶



전라남도는 2003년산 도내 마늘재배면적이

올해 생산한 만천3백헥타르보다

2,3%정도 줄어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마늘 가격 안정을 위해 다양한

대책을 세워놓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산지 폐기 등으로

시장가격을 적극적으로 안정시킬 방침입니다.



농협에서는 일정량을 수탁판매하도록

권장하고 있습니다.



◀INT▶



최저보장가격에 의한 정부수매를

농가 전량수매로 확대합니다.



(S/U) 정부는 하지만 최저보장 가격을

내년 상반기에 결정한다는 방침이어서

마늘 가격 안정 전망은 여전히

안개속에 쌓여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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