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위원에 협박엽서 배달돼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21 11:43:00 수정 2002-10-21 11:43:00 조회수 0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교육위원에게

협박성 엽서가 배달돼 파문이 일고 있습니다.



광주시교육위원회 윤봉근 위원은

오늘 정기회 본회의장에서

'학교사랑회 광주지부' 명의의

협박엽서를 공개했습니다.



이 엽서에는 2명의 전교조 출신 교육위원을 '반교조 꼭두각시'라고 거명하고

사무감사 자료를 30건이나 요구했다"며

오래 살려면 각성,자중하라라는 협박아

적혀있습니다.



그러나 `학교사랑회 광주지부'는

실체가 없는 유령단체로 밝혀졌으며,

경찰은 이 사건에 대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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