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C▶
새로 조성되는 택지 단지에는
주차난을 완화하기 위해 의무적으로
주차장 부지를 확보하게 돼 있습니다.
하지만 주차장 부지에 편법으로
복합 건물이 들어서고 있어
주차난을 부추키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이재원 기잡니다.◀END▶
◀VCR▶
광주시 일곡 지구의 한 복합 건물입니다.
점포가 줄을 이을 정도로
임대 사업이 활기를 띠고 있는 이 건물은
도시 계획상 주차장 부집니다.
따라서 규정상 건물 면적의
70%를 주차장으로 확보해 운영하고 있지만
찾는 사람은 극소숩니다.
주차장이 상가를 찾는 사람들 위주로
운영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SYN▶
건물 관계자...
병원이 들어서 있는 상무 지구의
이 건물도 주차장 부지로 분양된 곳입니다.
하지만 이 곳도 직원들의
전용 주차장이 되버린 지 오랩니다.
마주 보고 영화관이 들어선 건물도
사정은 마찬가지.
주차장이 영화 관람객 전용으로 운영되다 보니 주변 지역은 항상
불법 주차된 차들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SYN▶
영화를 보지 않는 사람에게는 돈 받는다...
이들 건물이 들어선 땅은
주차장 부지라는 이유로
인근 땅값의 1/3 수준으로 분양됐습니다.
하지만 전용 주차시설을 확보해
편법으로 상가를 임대하다 보니
노린 자위 땅으로 변해
임대료도 다른 곳보다 훨씬 비싼편입니다.
◀SYN▶
다른 곳보다 비싸다.....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싼 값에 분양을 해준 주차장 부지.
하지만 이름 값을 하지 못하고
분양자의 부의 축적을 위한 수단으로
변질되고 있습니다.
엠비씨 뉴스 이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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