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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선 학교에서 오늘 수능 가채점을 해본 결과
올해 수능이 결코 쉽지않았다는 반응이 많았습니다.
주요 지방대학의 인기학과의 합격선은
지난 해와 엇비슷할 것으로 오히려 조금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조현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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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수능시험은 당초 예상과 달리
결코 쉽지않았다는 것이 가채점을 마친 진학담당 교사들의 설명입니다.
이에따라 지난 해와 비교해
중하위권 학생들의 점수는 조금 오르겠지만 상위권은 큰 변동이 없을 것이라는 전망입니다.
또 계열별로는 언어영역과 사회탐구 영역이 어려워 인문계보다는 자연계 응시자의 점수가 약간 높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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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대 의대 등 주요 지방대학 인기학과의 합격선은 지난 해와 엇비슷하거나 조금 높아질 전망입니다.
입시 관계자들은 전남대 의대와 조선대 의치대, 동신대 한의예과의 경우 360점은 돼야 안정권에 들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는 전남대가 논술을 없애고,
치의예과의 신입생을 모집하지 않아
의치예과의 합격선이 다소 높아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또 인문계의 경우 전남대 국어와 영어 교육과 등의 예상 합격선이 340점 안팎에서 결정될 전망입니다.
일선 학교에선 재학생들보다 재수생들의 강세가 예상됨에따라 진학 상담에 큰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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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따라 수능성적이 예상보다 낮게 나올 것으로 예상되는 고3생들은 재
수생들과 경쟁을 피해 아직 원서 마감이 안된
각 대학 수시 2학기 모집에도 관심을 가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엠비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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