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의계약우려

황성철 기자 입력 2002-11-11 08:24:00 수정 2002-11-11 08:24:00 조회수 2

태풍루사 등 각종재해피해복구가

수의계약으로 이뤄지면서 지자체와 업자간의 유착과 함께 특정업체의 공사독점 등 부작용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VCR▶

관련업계에 따르면 현재 도내 22개 시.군마다 각종재해피해복구공사가 수의계약으로 시행되면서 각종 연줄을 동원한

건설업체들의 공사 따내기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대부분 단체장 재량으로 업체선정이 이뤄지면서 논공행상이나 표를 의식한 나눠먹기식 수의계약이 빈번하고 특정업체 독식 등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완도군의 경우

이번 재해복구비 4백억원 가운데 거의 절반가량이 특정 건설업체에 돌아갔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