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리포트)

황성철 기자 입력 2002-11-13 15:47:00 수정 2002-11-13 15:47:00 조회수 4

◀ANC▶

올림픽,월드컵과 함께 세계 3대 행사로

꼽히는 2천1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다음달3일

모나코 박람회 총회에서 결정됩니다



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20일 앞두고 여수

유치 가능성과 과제를 황성철기자가 보도합니다

◀VCR▶

s/s

여수시가 2천10년 세계박람회를 유치할

가능성은 50%정도인것으로 관계자들은 조심스럽게 분석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20일 라이벌인 중국 상해의

적극적인 유치활동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저지

하느냐가 관건입니다



또한, 막판 결선에서 모스크바의 지지세력을 얼마나 흡수할 수 있느냐도 중요한

변숩니다



현재까진 여수와 상해의 막판 2파전으로 보고 있으나 중국은 국가차원에서 발벗고 나서고 있어서 낙관만 할 처지는 아닙니다

인터뷰(박재순기획관리실장)



박람회유치위원회는

여수 엑스포가 핵위기 해소와 세계평화 정착의

전기가 될 수 있다며 여론을 몰아가고 있습니다



또한,모스크바 인질사건과 미국에 대한

제3세계의 반감을 표로 결집시킨다는 계산입니다



이러한 정부차원의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권말기로 응집력이 떨어지는데다

정치권의 관심이 대통령 선거에 쏠려 일부 혼선이 빚어지는 것은 우려할 부분입니다



경제적 파급효과로 따지면 올림픽이나

월드컵을 훨씬 능가하는 2천10년 세계박람회

유치를 위한 막판 총력전이 기대되고 있습니다

mbc뉴스 황성철입니다

◀E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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