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밤에 영암에서 발생한 주택화재는
집 주인의 내연녀가
불을 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영암경찰서는 변심한 내연남의 집에
불을 질러 살해한 혐의로 나주시 삼영동
48살 전 모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전씨는 지난 14일 밤 영암군 시종면에 사는
내연남 39살 정 모씨의 집에 불을 질러
방안에서 잠을 자고 있던 정씨가 불에 타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조사결과 전씨는
정씨가 다른 여자를 사귀는 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짓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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