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국립공원의 절경을 이룬 갯바위돌이
불법채취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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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해양경찰서는 오늘 국립공원지역인
신안군 흑산도 일대 바닷가에서 채취돼 목포
모 택배회사로 운송된 갯바위돌 3백10점을 적발해 압수한 뒤 이 돌을 택배회사로 보낸
신안군 흑산면 심리 48살 최모씨를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어젯밤 흑산도에서 목포 북항으로
가는 화물선에 국립공원 지역에서 불법채취된
다량의 갯바위돌이 실려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이 선박을 검색했습니다
화물선에는 첩보내용대로 갯바위에서 떨어낸 돌이 사과박스 11개에 포장돼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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