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 행불자 분묘 발굴작업 내일부터 재개

조현성 기자 입력 2002-10-27 10:46:00 수정 2002-10-27 10:46:00 조회수 0

5.18 민중항쟁 과정에서 발생한

행방불명자들을 찾기 위한

무연고 분묘 유골 발굴작업이

내일부터 재개됩니다.



광주시는

광산구 삼도동 6번지에 있는 분묘 9기를 시작으로 황룡강 둔치와 상록회관 옆 골목,

국군 통합병원 경내 등 암매장 제보가

들어온 장소를 대상으로 순차적인

발굴작업에 나설 계획입니다.



발굴 작업에는

전남대학교 발굴팀과 감정팀 등이 함께 참여하며, 이들 발굴작업팀은

유골의 육안감식과 유전자 분석,

유가족 유전자 대조 등의 절차를 거쳐

암매장자의 신원을 확인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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