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복세를 보이던 지역 건설업체가
인건비와 원자재값 상승으로
크게 위축되고 있습니다.
최근 지역 건설현장의 인건비는
기술인력이 12만원,
단순 기술직이 8만원 등으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최고 30% 가량 크게 올랐습니다.
특히 기술인력의 경우
대부분이 대도시로 몰려
농촌지역에서는 웃돈을 주고도 필요한 인력을
제때 구하지 못해
공사에까지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지난 여름이후
시멘트와 레미콘 등 원자재값도
계속 오른 가운데
뚜렷한 회복세를 보이던
민간 건설공사마저 가라앉아
상당수 업계가 경영난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