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부녀 매매 일당 2명 검거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23 07:29:00 수정 2002-10-23 07:29:00 조회수 3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해외로 팔아넘긴

일당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지방 경찰청 기동수사대는

빚이 많은 유흥업소 여종업원들을

해외로 팔아넘기고 소개비 등을 챙긴 혐의로

영광군 영광읍 무령리 35살 이 모씨등

2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달아난 44살 조 모씨 등 2명을 긴급수배했습니다.



이씨 등은 지난해 12월쯤

유흥업소 종업원인 19살 배 모양 등 5명에게 접근해 돈을 많이 벌 수 있도록 해주겠다며 중국 마카오에 있는 호텔 유흥업소로

데리고간 뒤 3천만원을 소개비 등의 명목으로 챙기고 팔아넘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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