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노동계 파업 예정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05 19:25:00 수정 2002-11-05 19:25:00 조회수 2

주 5일 근무제 법안에 반발한

민주노총 소속 노동자들이

오늘 오후 1시부터 총파업에 들어갑니다.



민주노총 광주*전남지역 본부는

오후 3시에는 광주역과 여수시청, 광양시청 등 3 곳에서 대규모 거리집회도

개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오늘 파업투쟁에는 기아자동차와 금호타이어 등

이 지역 32개 사업장 만 8천여명의 노동자들이 참여할 것으로 잠정집계됐습니다.



한편 정부측은 이번 총파업을

불법정치파업으로 규정하고 강경대처할 방침이어서 경찰과 노동자들 사이에

마찰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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