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력업체 유치가 관건 R

입력 2002-11-06 16:47:00 수정 2002-11-06 16:47:00 조회수 0

◀ANC▶

광주에 몇되지 않은 대기업은 들어와 있으나

관련 협력업체는 정작 다른지역에 소재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기업 유치의 반사적 효과를

누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광주의 큰 기업으로는

기아자동차와 삼성전자 대우전자 광주공장등을

꼽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들 기업은

대부분의 협력업체를 외지에 두고 있습니다



기아자동차의 경우

협력업체 3백 97개 가운데

광주에 있는 업체는 69군데, 17%에

불과합니다



삼성전자도

광주에 위치한 협력업체는 38%,78곳에 그치고

대우전자 광주공장은 협력업체의 80%가

광주가 아닌 외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부가가치와 기술이 고도화된 협력업체를

광주로 끌어오는것이 급선무가 되고 있습니다



◀INT▶



협력업체는 고용창출에 이은

대기업 유치의 전제조건으로 꼽힙니다



물류비 부담에도 불구하고

협력업체들이 광주로 이전해오지 않은것은

기술 개발의 토양이 척박한 때문입니다



따라서 R&D 즉 기술 개발 기반과 여건을 제공하고 세계 유수 기업들의 R&D 센터를

끌어와 광주를

기술 개발의 산실로 발돋움시켜야 한다는 과제를 던져주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 지원은 부가가치가 높은 신산업을 육성하는데도, 필수요건이 되고 있습니다



기술 개발 센터에 대한 유인책을 내놓지 못하면 기업 유치는 겉돌고

광주시가 역점을 두고 추진중인

신산업 육성마져도 겉돌수 밖에 없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