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담 증가 R

입력 2002-11-12 16:31:00 수정 2002-11-12 16:31:00 조회수 0

◀ANC▶

내년에 주민 한사람이 내야 할 세금이

국세와 지방세 통틀어 3백만원이 넘습니다



요즘 날씨처럼, 호주머니 경기는 썰렁한데

세금만 늘어나게 돼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용백기자의 보돕니다

◀END▶



광주시의 내년도 예산안을 기준으로 하면

시민 한사람이 내년에 내야 할 지방세는

지난해보다 5천원이 늘어난 34만 7천원입니다



도내에 사는 주민은 1인당

올해보다 만 6천원이 늘어난

15만 천원의 지방세를 부담해야 합니다



또 내년에 정부에 내야 할 세금, 즉 국세는 평균 3백만원으로 지난해보다 20% 많아졌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1인당 담세액은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세수를

인구수로 나눈것으로,

주민의 실제 세 부담액과는 일부

차이가 있을수 있습니다



그러나 평균 잡아 3백만원이 넘는 담세액은

주민들에게 큰 부담이 아닐수 없습니다



◀INT▶



◀INT▶



서민들의 호주머니 사정은

좀처럼 나아지지 않았는데 세금만 늘어

서민들의 어깨가 무거워지고 있습니다



이는 중앙정부와 양시도등 지방정부가

예산 규모를 올해보다 늘려 산정한 때문입니다



경기가 좋아져 법인이 내야 할 세금이 늘면 서민들은 그나마 보상을 받는격이 되지만

그렇지 못할 경우에는 그만큼의 혜택을 보지 못하는 셈이 됩니다



S/U 중앙정부와 지방 정부는

새해 예산을 늘려 잡았고

서민들은 내년에 늘어나게 될 세금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엠비시 뉴스 박용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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