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케이블 절단 2천가구 전화불통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1-19 06:36:00 수정 2002-11-19 06:36:00 조회수 5

철길 방음벽 설치공사를 하던 굴착기가

통신케이블을 끊겨 2천여가구의

전화와 인터넷 등이 불통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 오후 3시 30분쯤

광주시 북구 운암동 운암고가도로에서 통신케이블선이 절단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주시 운암동과 신안동 등

이 일대 2천여가구의 전화와 인터넷 사용이 완전히 끊겼습니다.



KT 전남본부는

긴급 복구반을 사고현장에 투입해

복구작업을 벌여 자정쯤 복구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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