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차량 경찰 덮쳐 2명 사상

이계상 기자 입력 2002-10-25 06:20:00 수정 2002-10-25 06:20:00 조회수 1

어젯밤 11시 30분쯤

영암군 삼호면 영산강하구언 영암경찰서 대불초소앞에서 30살 조 모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검문중인 경찰을 덮쳐

22살 김선진 수경이 숨지고,

22살 안효일 상경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찰은 혈중 알콜 농도 0.156%의 만취상태에서

화물차를 몰던 조씨가 검문을 피해 달아나려다 바리케이트와 의무경찰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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