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천신만고끝에 엘지를 누르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승리했습니다.
◀VCR▶
오늘 무등경기장야구장에서 열린 2차전에서
기아는 어제와 마찬가지로 엘지와
연장 11회까지 가는 접전끝에 5:4로 승리해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기아는 연장 11회말
2사 만루의 찬스에서 김종국이 끝내기안타를
터뜨려 승리를 거뒀습니다.
기아는 선발투수 마크키퍼가
7과 3/2이닝동안 1실점으로 호투하고
8회말 터진 이종범과 김종국의 랑데뷰홈런에
힘입어 엘지를 쉽게 누르는듯 했으나
9회초 마무리에 나선 김진우의 난조로
4:4 동점을 허용해 이틀연속 연장전을 치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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