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득보전 직불제 신청 (리포트)-2원

한신구 기자 입력 2002-10-31 09:10:00 수정 2002-10-31 09:10:00 조회수 0

◀ANC▶

쌀값 하락분의 80%를 보전한다는

소득보전 직불제가 외면당하고 있습니다.



실질적인 소득 보전이 안되는데다

쌀값 하락을 부추길 것이란 우려 때문입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END▶





◀VCR▶



지난 15일 시작된 쌀 소득보전직불제 신청,



농민들의 반응은 싸늘하기 그지 없습니다.



오늘까지

도내 19만 대상 농가 가운데 19%인

3만 6천 농가가 신청하는 데 그쳤습니다.



무엇보다 큰 이유는

실질적인 소득 보장이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래픽)

실제로 1헥타를 경작하는 농민이

쌀값 하락에 대비해 내야하는 돈은 4만 7천원,



산지 쌀값이 1%,



즉 천 5백원 떨어졌다고 가정했을 때

농민이 혜택을 보는 금액은 고작 만 9천원,



그러나 쌀값 하락으로

실제 손해를 보는 돈은 9만원이 넘습니다.



◀INT▶



농민 단체들은

특히 제도 자체를 받아들였을 경우

정부가 인위적으로 쌀값 하락을 유도해도

막을 명분이 없다고 거부의사를 밝히고있습니다



◀INT▶ 김용옥 사무처장



신청 시기가 추수기와 겹치고

홍보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은 것도

약정이 저조한 한 이유로 꼽히고 있습니다.



정부는 이에따라

쌀 소득보전 직불제 신청을

다음달 15일까지 연장하기로 했지만



농민들의 반응이 냉담해

기대만큼의 성과를 보기는 힘들 전망입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















전남 가입률...





이유 (1) 실제적인 소득 보전이 안된다



(2) 추수기와 겹친다



(3) 소득보전이 아닌 쌀값 하락 보전차원





15일 연장했다.



그러나 농민들의 호응은 크지 않을 듯..



엠비시 뉴스 한신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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