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수능 시험일 교통대책 마련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1-05 10:58:00 수정 2002-11-05 10:58:00 조회수 2

광주시는 대학 수학능력시험이 실시되는 내일

시내버스를 집중 배치하는 등

수험생을 위한 교통대책을 마련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수능 시험일인 내일

각급 관공서와 금융기관, 50인 이상 사업체,

초등학교와 대학교의 출근시간을 오전 10시로 1시간 늦추고 개인택시 부제와 버스

전용차로를 해제합니다



또 시내버스를 오전 6-8시에 집중 배치하고 고사장 안내표지와 안내방송을 실시

하는 한편 기.종점에 회사별로 직원을 배치해 결행 또는 지연운행 사례가 없도록

지도하도록 했습니다.



이와 함께 각급 기관의 비상차량과

순찰차량 등을 수험생들의 주요 이동로에

배치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는 한편 시험장 200m 이내 간선도로와 그 주변지역의 주

차.운행 질서 유지를 위해 모범운전자를 중점 배치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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