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민 전국 첫 벼수매 거부

김건우 기자 입력 2002-11-07 17:48:00 수정 2002-11-07 17:48:00 조회수 1

해남지역 농민들이 수매거부운동에

들어가 수매시기가 지연되는 등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해남지역 만여가구 쌀재배 농가들은

쌀생산비 보장과 태풍피해 벼 전량수매를 요구하며 포대벼 정부 수매량 20만 6천가마 전량을수매에 내놓지 않은 채

오는 13일 전국농민대회이후 정부대책을

지켜본 뒤 수매에 응할지 여부를 결정한다는 방침입니다.



해남군은 수매일정을 조정하는등 대책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나 자금이 필요한 농민들이

많은 만큼 수매거부는 오래가지 않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광주 mbc뉴스 daum에서 확인하세요

Copyright © Gwangj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

여러분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해 주세요.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