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루사로 인한 재해복구가 지연되고
있어서 겨울공사와 내년이월 등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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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에 따르면 도내 시.군마다
태풍루사로 인한 재해복구비가 이미 결정됐는
데도 일선 자치단체마다 대부분 실시설계 등의
상태로 공사가 늦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의 경우 태풍루사로 인한 피해복구비 3백76건에 4백68억원이 결정됐지만 현재 공사발주는 10건에 그치고 나머지는 거의 대부분 실시설계 상탭니다
장성군도 태풍루사로 인한 공공시설물
피해복구비로 38건 41억8천만원이 내려왔지만
현재 공사는 12건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일선 시.군의 실시설계등이 보통 한달에서
한달반 가량 소요되는 데다 일부에서는 공사
수주를 위한 업자간 담합이나 교통정리 등이
이뤄지면서 공사발주자체가 늦어지고 있어서 겨울공사로 인한 부실이 우려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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