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ＡＮＣ▶

면세유 가격이 40% 가까이 치솟아

시설 농가의 고통이 가중되고 있는 상황에서,



난방비를 크게 줄이는

절약형 농업이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한신구 기자의 보도 ◀ＥＮＤ▶







◀ＶＣＲ▶



올 겨울 시설 하우스 작물 재배를

포기하거나 축소하는 농가가 늘고 있습니다.



지난해까지 리터에 280원 하던

농업용 면세유 가격이 최근 4백원까지 치솟아

난방비 부담을 감당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시설 하우스 내부에 보온 덮개,



즉 3중 비닐 처리를 한

알류미늄 윤택 필름 시설을 설치할 경우,

외부로 새는 열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난방비가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ＩＮＴ▶ 변일랑 (장성 북일)



시설 하우스에 들어가는 난방비는 평당 만원,



그러나 이 시설을 설치하면

최고 36%까지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ＩＮＴ▶ 이조원 (장성 농업기술센터)



(스탠드 업)



이 필름은 특히 여름에는

햇빛을 차단하는 효과를 가져와

연중 재배를 가능하게 하는 장점이 있습니다.



치솟는

면세유 가격 때문에 인기를 끄는 절약형 농업,



그러나 시설비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관계 당국의 지원 또한 절실한 상탭니다.



엠비시 뉴스 한신구..